추천중드17 산하령 : 7회~8회, 노골적인 온객행(공준)과, 츤데레 주자서(장철한) 7회 아서(주자서) : 그럼 날 따라오지 마. 나 같은 미치광이 살인마가 자네 눈을 더럽힐지도 몰라. 노온(온객행) : 네 잘생긴 얼굴만 보여준다면 내 눈을 더럽힐 일은 없어. 멀쩡히 지내더니 왜 또 위장했어? 대체 누구를 피하는 건데? 아서 : 뜨거운 태양을 피하는 거야. 노골적인 노온의 끼 부림은 아서에겐 뜨거운 태양 같다.. 생글거리며 얼굴을 들이밀고 ‘네가 좋다’라는 말을 표현을 달리해서 거침없이 쏟아부으니 아서 입장에선 싫지 않으면서도 부담스럽다. 노온을 밀어내는 듯하면서도 노온이 하는 대로 따라주는 아서다. 노온이 어깨에 올린 손도 밀어내지 않는다. 아상(고상) : 한데 폐병쟁이가 안 보이네요? 어디 갔어요? 노온 : 왜 그리 관심이 많아? 그를 남편으로 삼기라도 하게? 아상 : 당치도 않아요.. 2022. 12. 8. 중드 진혼 : 37회~40회 결말,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선웨이(주일룡)와 자오윈란(백우) 주일룡의 연기는 미쳤다. 선웨이 교수, 흑포사, 야존 이렇게 1인 3역을 하는데도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연기한다. 특히 흑포사와 야존이 동시에 등장하는 장면에선 한 사람이 연기하는 장면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주일룡이란 배우에 빠져버리게 만든다. 게다가 콧수염을 싫어하는 내가 백우의 콧수염은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 그만큼 백우의 연기도 좋았다. 두 사람만 본인 더빙인데 목소리는 또 둘 다 어찌나 좋은지, 그 좋은 목소리로 둘 다 잘생김을 연기해주니, 두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물론 스토리까지 좋았다면 더할 나위 없었겠지만! 특히 원작을 읽은 주일룡과 백우가 BL의 분위기를 성심성의껏 내기 위해 눈빛, 몸짓, 손가락 하나까지 연기했던 터라 두 사람만 나오면 설렐.. 2022. 12. 7. 중드 진혼 : 35회~36회, 곤륜(백우)에게 첫눈에 반한 선웨이(주일룡), 다시 찾은 곤륜! 허접한 CG와 분장, 매끄럽지 않은 편집은 중간에 제작사가 부도가 나서일까? 게다가 엑스트라를 쓸 돈도 없었는지 몇 사람 불러다 놓고 엄청난 대중이 모인 것처럼 진행하는 것도 민망하다. 스토리도 중간에 뚝뚝 끊기는 느낌이다. 하지만 주일룡과 백우의 열연으로 두 배우에겐 눈을 뗄 수가 없다. 진혼을 계속 보게 만드는 건 순전히 주일룡과 백우의 힘이다. 야존의 흑마력과 성물의 힘이 충돌해서 열린 웜홀을 통해 만 년 전으로 타임워프한 자오윈란은 그곳에서 만 년 전의 흑포사 선웨이를 만나다. 35회 웨이 : 고마워요. 윈란 : 뭐가? 웨이 : 나란 사람한테 관심을 가져줘서요. 사람들은 날 존경하기도 미워하기도 하죠. 하지만 나와 속을 터놓으려는 자는 아무도 없어요. 우리 선웨이, 참 외로웠겠다는 생각이 든다. .. 2022. 12. 6. 중드 진혼 : 34회, 선웨이(주일룡)가 만 년 전에 만난 곤륜(백우)은 자오윈란이었다! 야존을 연기할 때와 선웨이를 연기할 때의 주일룡은 눈빛부터가 완전히 다르다. 표정 또한 다르다. 눈빛과 표정만 봐도 야존인지 선웨이인지를 알 것 같다. 디테일을 너무 잘 살려낸 주일룡의 섬세한 연기가 놀랍다. 34회에서는 선웨이가 만 년 전에 만났던 곤륜이 자오윈란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34회 우리 자오윈란은 야존이 선웨이인 척 연기해도 속아 넘어가지 않는다. 윈란 : 넌 선웨이가 아니야. 선웨이는 그런 말은 안 하거든. 야존이지? 야존의 공격으로 성물이 반응하면서 자오윈란은 웜홀을 통해 1만 년 전으로 보내진다. 1만 년 전으로 타임루프 해버린 것이다. 자오윈란은 위험에 처한 선웨이를 발견하곤 냅다 구해준다. 선웨이는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가버린다. 다칭이 자오윈란을 발견하곤 곤륜이라고 부른다. 자.. 2022. 12. 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