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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혼6

중드 진혼 : 37회~40회 결말,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선웨이(주일룡)와 자오윈란(백우) 주일룡의 연기는 미쳤다. 선웨이 교수, 흑포사, 야존 이렇게 1인 3역을 하는데도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연기한다. 특히 흑포사와 야존이 동시에 등장하는 장면에선 한 사람이 연기하는 장면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주일룡이란 배우에 빠져버리게 만든다. 게다가 콧수염을 싫어하는 내가 백우의 콧수염은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 그만큼 백우의 연기도 좋았다. 두 사람만 본인 더빙인데 목소리는 또 둘 다 어찌나 좋은지, 그 좋은 목소리로 둘 다 잘생김을 연기해주니, 두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물론 스토리까지 좋았다면 더할 나위 없었겠지만! 특히 원작을 읽은 주일룡과 백우가 BL의 분위기를 성심성의껏 내기 위해 눈빛, 몸짓, 손가락 하나까지 연기했던 터라 두 사람만 나오면 설렐.. 2022. 12. 7.
중드 진혼 : 35회~36회, 곤륜(백우)에게 첫눈에 반한 선웨이(주일룡), 다시 찾은 곤륜! 허접한 CG와 분장, 매끄럽지 않은 편집은 중간에 제작사가 부도가 나서일까? 게다가 엑스트라를 쓸 돈도 없었는지 몇 사람 불러다 놓고 엄청난 대중이 모인 것처럼 진행하는 것도 민망하다. 스토리도 중간에 뚝뚝 끊기는 느낌이다. 하지만 주일룡과 백우의 열연으로 두 배우에겐 눈을 뗄 수가 없다. 진혼을 계속 보게 만드는 건 순전히 주일룡과 백우의 힘이다. 야존의 흑마력과 성물의 힘이 충돌해서 열린 웜홀을 통해 만 년 전으로 타임워프한 자오윈란은 그곳에서 만 년 전의 흑포사 선웨이를 만나다. 35회 웨이 : 고마워요. 윈란 : 뭐가? 웨이 : 나란 사람한테 관심을 가져줘서요. 사람들은 날 존경하기도 미워하기도 하죠. 하지만 나와 속을 터놓으려는 자는 아무도 없어요. 우리 선웨이, 참 외로웠겠다는 생각이 든다. .. 2022. 12. 6.
중드 진혼 : 24회~33회, 야존의 손아귀에서 선웨이(주일룡)를 구해내는 자오윈란(백우) 성물 장신구를 이용해 자오윈란의 눈을 고치는 과정에서 선웨이와 자오윈란의 목숨이 이어졌다. 자오윈란을 살리기 위해서 선웨이가 생명에너지를 자오윈란에게 준 것이다. 그러면 선웨이의 수명이 줄어든다. 둘은 생명을 공유하게 됐다. 이제 선웨이와 자오윈란은 서로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건다. 그렇지 않아도 이미 사랑하기에 목숨을 걸었는데 말이다. 28회 아버지 자오국장이 납치된 사실을 알자 윈란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윈란은 또다시 성물에 손을 댄다. 웨이 : 반응한 힘이 약해서 다행이야. 아니었으면... 웨이는 아찔하다. 윈란이 잘못되기라고 하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웨이의 손에 난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는다. 윈란 : 왜 금방 안 낫지? 윈란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웨이. 걱정돼서 미치겠는데 말을 안 .. 2022. 12. 5.
중드 진혼 : 18회~23회, 선웨이(주일룡)와 자오윈란(백우)의 죽음도 불사하고 지켜내는 찐 사랑 중간에 제작사가 부도가 났다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더빙이 심각하다. 하지만 주일룡과 백우에게 이미 빠져버린 뒤라 심각한 더빙 따윈 이겨낼 수 있다. 아무리 브로맨스로 위장해도 원작대로 연기하는 주일룡과 백우 덕분에 BL 느낌 물씬~ 무한 사랑으로 무한 신뢰하는 선웨이와 자오윈란! 선웨이가 자오윈란을 바라볼 때와 자오윈란이 선웨이를 바라볼 때의 눈빛이 너무 좋다. 19회 웨이 : 또 성물에 손댔어? 웨이가 화났다. 성물에 손댔다가 흑마력에 잠식될 수 있다고 경고했건만 윈란이 성물에 손을 댔다. 혹여 윈란이 잘못될까 봐 불안해서 윈란의 멱살을 잡은 웨이는 어쩔 줄을 모른다. 화가 불같이 났으면서도 손수건을 꺼내 윈란의 코피를 닦아준다. 아주 거칠게 박박~ 윈란은 이날부터 예지몽을 꾸게 된다. 20회 웨이 : .. 2022.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