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소설5 진정령 : 21회~50회, 위무선(샤오잔)을 향한 남망기(왕이보)의 죽음보다 더 한 사랑 21회, 참견하지 말라는 위영의 말에 상처받으면서도 남잠은 그렇게 할 수 없다. 사랑하니까. 너무 사랑하니까. 아무리 가슴 찢기는 소리를 들어도 남잠은 위영을 포기할 수 없다. 위영의 몇 마디에 남잠의 화가 풀리고 마음이 녹아내린다. “날 믿지?”라고 묻는 위영의 말에 남잠은 그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뭘 해도 믿을 수 밖에 없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위영이니까. 24회, 위영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게 어떤 건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남잠을 좋아하는만큼 남잠을 밀어내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이란 게 생각과 의지만으론 되지 않는 것이라서 문제인 게지. “세상엔 정해진 규칙이 있소. 위공자의 지나친 자신감이 공자를 아끼는 사람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길 바라오.” 택무군의 조언이 위영에겐 뼈아프게 .. 2022. 11. 27. 이전 1 2 다음